자유게시판

  • 잡담 미쿡 동호회 정모 후기
  • 득음정진2017-05-16 13:50:26조회 398추천수 7댓글 26
  • 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힘들게 쓴 글 다 날려 먹고...다시 글을 올리는 skywalker입니다…..   ㅠㅠ

     

    사진 못 찍는다고 쿠사리 먹는 것도 모잘라서…. 게시판에서 글 올리다가 날려 먹었다고 쫑크 먹었습니다…..

     

    오월 초…. 저희 집에서 에이프릴 뮤직 오라 노트 2를 주제로 정모를 했습니다.   점심만 먹고 간 동호인….와서 잠깐 있다가 인사만 하고 간 동호인,  음악을 집중해서 4시간 정도 듣고 간 동호인…. 약 25명에서 30명이 왔다가 간 것 같습니다.

     

    일년에 한번은 고기 구워 먹는게 주 목적인 정모가 있고….일반적으로는 기기 비교 청취…. 또는 동네 오됴 회사를 초청하여 기기 데모 또는 프리젠테이션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제가 동호회를 가입 한 후…. 첼로 오디오의 짐 맥컬로(?), 브리스카티 그리고 메릴 오디오에서 기기 시연을 하였고…. 스테레오파일의 존 앳킨슨이 와서 발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동호회 레베루가 이렇습니다.  ^^v

     

    에이프릴 뮤직이 뉴욕 오됴쇼도 꾸준히 참가하였고 오라 노트 2가 스테레오파일 커버에도 나와…….에이프릴 뮤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상황에….제가 DP1/S1으로 구성된 풀 에이프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정모를 에이프릴 뮤직 오라 노트 2를 주제로 하자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우짜다 보니… 제가 이곳에서….에이프릴 뮤직의 홍보 대사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오됴가 먼지… ㅠㅠ

     

    원래는 4월 초에… 에이프릴 뮤직 오라 노트 2를 주제로 정모를 할려고 했으나...제가 몸살 감기가 심하게 들려….. 5월로 연기 하게 되었습니다.

     

    정모를 준비하기 위해.... 한 한달 가까이... 전원을 내리지 않고.... 계속 기기 몸을 풀어 주었습니다.  

    제 경험 상 좋은 케이블을 붙여 주는 것도 좋지만.... 전원을 아예 내리지 않는 것도 좋더군요.  

     

    머 까짓거 클래스 디 앰프이니.... 전기도 그렇게 많이 먹지 않을 것이고..... 오됴 전원을 내리지 않으니 전기료가 한달에 약 25불에서 30불 더 나오더군요.

     

    저 때문에...에이프릴 뮤직에 대한 동호인들의 시각이 나쁘게 형성될까.... 그것도 부담이 되더군요..... 첼로나 브리카스티에서는 제작자가 직접와서 데모 하는데....

     

    제가 회사일을 이렇게 신경 써서 했으면.... 출세도 쫌 했을 터인데....회사일은.... 외국인 노동자로 찌질하게 다니다가....걍 ... 흑..... 한참 일 할 시기에.... 구조 조정으로 짤리질 않나.... ㅠㅠ

     

    그런데 정모날… 이틀전 부터…. 이해하기 힘든 일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DP1/S1이….오라 노트 2와 같은 DNA이니….큰 줄기에서 소리 성향은 비슷하고….S1을 모노 블럭으로 울리고 있으니….DP1/S1 소리가 휠씬 더 좋을 것 같은데……. 오라 노트 2 소리가 더 좋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혼란스러워…. .오디오는마누라의적 행님께 카톡을 날렸습니다.  “이렇고 이래서… 저렇고 저랬는데… 행님 어찌 이럴 수가????”

     

    행님왈씀…..”오됴하면서….. 황당한 일 한두번 겪냐???  어짜피 베개 밸 때만 쓰는 머리… 걍 쓰잘데 없는데 굴리지 말고...득음정진 할지어다….득음은 네 맘속에 있느니라…..”  

     

    아 그렇지 득음정진…...그런데…….진짜 도움 안되는 말씀만…. ㅠㅠ

     

    정모 당일…. 샌드위치 가게에서 주문한 음식 받아다가 식탁에 깔고…. 친한 동호인 필에게 접는 의자 좀 가지고 오라고 문자를 때렸습니다.  필이 또 무지 재미있는 친구인데… 필 야그는 나중에 풀도록 하지용…...

     

    음식을 식탁에 깔고 보니… 왠지 모자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우짜겠습니까?  음식이 모잘라거나 맛이 없으면….. 배째라 모드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동호회 총무한테 예산 150불에 맞추라는 엄명이 떨어져서…  ㅠㅠ.  음식은 걍 구색 맞추기로만…..

     

    날이 좋은 봄날 토요일…. 12시에...슬 슬 모이기 시작하더군요….

     

    아 그런데…. 이 잉간들이 뱃속에 거지쉐이들이 앉았나…..음식이 금방 동나버리더군요….

     

    그리고 왠지 아쉬운 듯 한 표정들로… 입맛을 다시고 있는데…

     

    제가 먼저 선수 쳐 버렸습니다.  영어가 짧아서…. 배째라고는 못하고…..

     

    “나한테 지랄하지 말고….. 총무한테 지랄해"

     

    그런데 진짜로 영어로 “배째"를 머라고 해야 할지…. ㅠㅠ.  

     

    그리고 또 오늘 회사에서 회의 시간에… 부사장이 물어 본 것 계속 물어 보더군요.  승질 같아선 “배째유" 그리고선…. 불쌍한 표정 지으면서…..”접시에 코 박고 죽어 버릴꺼유" 하고픈데… 영어가 짧으니… 걍 불쌍한 표정만….  ㅠㅠ.. 진짜 환장 하겠습니다…..

     

    1시 부터 본격적으로 시청에 들어 갔습니다.

     

    먼저 오라 노트 2에 컴퓨터를 USB로 연결해서 음악을 듣다가…..DP1/S1으로 같은 음악을 들었습니다.

     

    동호인들간에 의견이 갈리더군요.  제 귀에는 분명히 오라 노트 2가 더 좋게 들렸는데….오라 노트 2가 더 좋게 들린다는 동호인…. 또 DP1/S1이 더 좋게 들린다는 동호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 큰 쇼크는…..오라 노트를 통해서 들은 씨디가….. 컴퓨터에 저장된 똑같은 음원을 들 을 때 보다 휠씬 더 좋게 들렸고…… 이는 동호인 간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제 경험 상 컴퓨터를 USB로 연결하여 듣는 음이 더 좋았는데…. 어찌 이런일이…..

     

    제가 그날 느낀 하일라이트만 적어 보면….

     

    다 아시는 것이겠지만….오라 노트2는 가격 대비 훌륭한 소리를 내주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좋은 소리를 내주는 기기라고 생각 합니다.  

     

    저희 집에서 약 20명이 4시간 정도 집중해서 오라 노트 2를 통하여 음악을 들었습니다.  

     

    보통 정모에 모여 기기 시청하면 1시간 정도면… 집중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집중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옆방으로 가서 대화 하는 동호인들도 많고 한데…..

     

    이번 오라 노트 2 시청회는…… 씨디로 들어 보자…. 컴퓨터로 들어 보자...등등…. 이것 저것 비교해서 들어 보자는 요청이 상당했습니다.  

     

    동호인들이 오라 노트 시청을  집중하여 약 4시간 하였다는 것이…

     

    저를 비롯하여 많은 동호회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집중해서 음악을 시청하는 것이...오라 노트 2가 좋은 음을 들려 주어서 라고 생각 합니다.

     

    약 20명의 동호인들이… 오라 노트 2를 듣고 소위 떡실신 했습니다.  

     

    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저 국위 선양 했셈.  ^^v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는 것 일 수도 있겠지만… .근래들어 최고의 정모 였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머 사실… 코쟁이들이 하는 칭찬은 도무지…….꺼떡하면 원더풀이라고 하는 족속들이니….

     

    또 다른 뽀인트는….오라 노트 2가 최적화 된 솔류션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게을러서….제 맥 컴퓨터를 튜닝하지 않아서 일 수도 있고…. DP1/S1의 시스템에는 파워 케이블 그리고 인터커넥트와 같은 변수가 많아서 일 수도 있지만….오라 노트 2 씨디 소리와….USB 연결을 통한 맥/audirvana 소리의 차이가 이렇게 클지는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반대 급부를 이야기 하자면….. 제가 튜닝을 통해서 소리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는 것 이겠지요…

     

    정모가 끝난 후…. 많은 숙제를 떠 안았습니다.


    전원 공사…. 맥 최적화…. 그리고 아날로그 튜닝 등…. 올 한해 해 보고픈 일이 쌓였습니다.

     













  • LEVEL6(82.3%)
  •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댓글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