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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피아니스트 김정원 (넘돌이 데뷔)
  • Emma2017-06-02 12:24:04조회 116추천수 5댓글 7
  • 오드메종 행복한 덕후들의 모임에 다녀온 이후..
    멜로디와 선율보다는 귀와 가슴에 박히는 사운드의 예민함에 관심이 기우는 중입니다.
    라이브 연주가 듣고 싶던 오월의 마지막 날.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마스터클래스를 청강하며 아쉬움을 달래보았습니다.
    연주중 당황해 틀리는 학생에게 악보를 챙겨와 넘돌이를 자처해 배려하는 모습과 섬세한 호흡과 터치로 티칭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피아노 협주곡 연주와는 또다른 따뜻한 감동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음악은 집중해서 듣는 연주만이 아니라, 그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의 작은 이야기들을 떠올리면서도 그 음악을 기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취향저격 심쿵각은 아니었지만 댄디한 스타일의 훈훈함으로 눈과 귀가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사심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