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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크투바흐]음감회, 모차르트
  • 몽크투바흐2017-07-07 22:35:53조회 116추천수 3댓글 0
  • [몽크투바흐]음감회모차르트 (7/8 오후4시 ~ 6시 30)

    이번 주는 모차르트입니다음악사 최고의 천재로 평가받는 모차르트의 작품들은 인간의 섬세한 감정과 다양한 표현들을 담고 있어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데모차르트의 음악은 순수하고 어린아이 같은 기쁨이 담겨있어 일상의 먼지를 영혼으로부터 씻어내 준다고도 하는 것이지요로맹 롤랑이 오페라 마술피리를 이 오페라에서는 모든 것이 빛이다빛이 아닌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라고 극찬했듯이 모차르트작품은 매우 자연스럽고 매혹적이며 찬란한 이상이 담긴 빛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봅니다.

     

     

    *빈 필과 베를린 필에서 신처럼 추앙되던 카라얀과 인기를 양분했던 오스트리아의 지휘자 카를 뵘 (1894-1981). 음악을 유려하게 갈고 닦는 카라얀의 화려한 음악에 비해 소박하고 우직 할 정도로 음악에 충실한 뵘의 음악은 독일 오스트리아 클래식 연주의 본질을 전하는 것으로 높이 평가되어왔다특히 1960 년대까지가 바로 "뵘의 전성기"로 듣는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특히 1960 년대의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교향곡 전집은 이 시대의 뵘과 베를린 필의 최고의 성과라고 할 수 있는 명반이다.

    "뵘과 베를린 필에 의한 모차르트의 연주는 당연히 그가 빈 필을 지휘했을 때의 그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당시의 뵘의 패기그리고 모차르트는 이 같이 연주 할 것이라는 확신이 오싹 오싹 전해져 온다뵘은 전혀 가공하지 않고 모차르트의 작품을 그 연주의 역사에 따른 형태로 설득력 풍부하게 노래한다오늘날보다 훨씬 독일어적인 색채를 짙게 간직하고 있던 베를린 필의 질감이 뵘의 지휘에 입체감을 이끌어 낸다. "

     



    *20 세기 후반의 클래식 음악계를 석권 한 원전 악기 연주의 아름다운 규범

    이 모차르트의 플룻 사중주음반은 시대악기 연주분야에서 많은 지지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벨기에 기반의 고품격 독립레이블인 악상(Accent)레이블 설립 년차 인 1982년에 녹음 된 것으로발매 당초부터 그 연주의 훌륭함과 녹음의 아름다움이 높게 평가되어왔던 명반이다이 연주를 듣고 있으면모차르트가 한 걸음두 걸음 가까워져와 주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들에 피는 풀꽃의 아름다움에 문득 눈을 뜬 것 같은 풋풋한 감동에 잠기게 해주는 연주이다아무것도 바꿀 수없는 기쁨으로 듣는 이를 초대한다고악기 특유의 음색의 우아함프레이징의 유연함뿐만 아니라연주자와 듣는 사람을 가까이하게 하는 침투감이 있고그것이 모차르트의 품 안에서 듣는 사람을 매혹시키는 매력을 가득 채우고 있다. “

     

     

    *클리포드 커즌은 모차르트 협주곡에 남다른 애착으로 많은 좋은 연주들을 남기고 있다그는 이 녹음 전에도 1964년 셸과의 연주 그리고 67년 케르테츠와의 연주를 남기고 있기도 하며, 84년 네 번째의 녹음 계획을 갖기도 하여 모차르트 협주곡에 남다른 집념을 나타내었었다네 번째 녹음은 이루어지지 못하였고여기 세 번째 녹음이 이 곡의 마지막 연주가 된 것이다반주는 유명한 작곡가이기도 한 브리튼이 맡고 있는데 작곡가답게 뛰어난 조형과 구성으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놀라운 지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커즌 역시 담담한 표정과 내적으로 승화 된 정열이 고고한 자태로 비춰지면서 순도 높은 잔잔한 여운이 슬픔 감정을 나타내주고 있다정말로 깨끗하고 순박한 정갈한 미가 넘치는 명연주이다. (명반의 산책)





     <리카르도 무티 (지휘베를린 필 1987>

    명반 <카를 뵘/빈 필1971>연주가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 연주라면 무티는 인간미 있는 모차르트 연주로 높게 평가받는다리카르도 무티 필생의 명연주로도 평가받는 이 음반에서 무티는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충분히 울려 모차르트 만년의 미완의 작품에 담긴 처절한 소리의 드라마를 그려 내었다스웨덴 "합창의 신 '으로 알려진 에릭 에릭슨이 다듬은 스웨덴 방송 합창단과 스톡홀름 실내 합창단 이 두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투명한 울림완벽한 하모니의 아름다운 합창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발트라우트 마이어 (메조소프라노), 제임스 모리스 (베이스등 1980년대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충실한 독창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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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뤼미오와 하스킬이 짝을 이룬 일련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녹음(16)은 오래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것을 능가하는 연주는 없을 정도의 정평 있는 명연이다연주는 그뤼미오의 아름답고 표정이 풍부한 바이올린과 단아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하스킬의 피아노가 아주 걸출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첫 악장부터 아주 부드럽고도 깊게 울리는 음률의 아련함이 가슴에 촉촉이 다가서고 있다감미로움 속에서도 슬프게 흐르는 흐느끼는 감정이 도취적으로 녹아내리고 있다또한 자연스런 흐름이 두 연주자의 깊은 울림에서 펼쳐지고 있어 매우 단정하여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은근하면서도 심지가 굵은 듯한 하스킬의 연주 위에 그뤼미오의 바이올린이 날카로우면서도 경쾌하게 대기를 날아다닌다두 사람의 연주는 비슷하면서도 대조적인데 이러한 면이 모차르트 음악의 분위기를 확실히 형성하고 있다.

     

      
     ​.모차르트 특유의 슬픔과 기쁨이 함께 어우러진 그 느낌을 가장 잘 나타내 준 피아노 협주곡으로 영화음악이나 CF 등에도 사용된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A장조 K.488,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K. 466) / 바렌보임은 지휘와 연주를 겸하고 있는데서정낭만이 깃들인 연주와 대범한 지휘가 어울리는 연주로 섬세한 터치의 피아노가 그늘진 색조의 오케스트라 위를 나는 매력적인 음반.

     

     

    그뤼미오의 연주는 아주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것으로 지금까지도 이 연주를 넘는 완성도 높은 연주는 기 어려울 정도로 잘 정돈된 연주로 평가받고 있다전체적으로 생생하고 감미롭게 녹아드는 음색으로 쾌적한 리듬감을 유지하고 있으며자연스런 템포감 등이 마음에 안정을 주는 호연이다그의 품격과 화려함이 자연스럽게 녹아내려 차분한 아름다움의 모차르트를 만들고 있다특히 에소테릭에서 리마스터한 이 음반은 그 질감을 아주 잘 살려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재란 존재하지 않는다그러나 모차르트만은 예외이다." - N. 레닌

    “ 언어가 끝나는 곳에서 음악은 시작된다.” - 모차르트

    사람들은 내가 쉽게 작곡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아니라네 .단언컨대 친구여나만큼 작곡에 많은 시간과 생각을 바치는 사람은 없을 걸세유명한 작곡가의 음악치고 내가 수십 번에 걸쳐 꼼꼼하게 연구하지 않은 작품은 하나도 없으니 말이야. - 모차르트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7/9 오후3시 ~ 6) ECM 명반 감상회

    침묵 다음으로 아름다운 소리

    ECM [‘Edition of Contemporary Music, 현대 음악 총서’]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클래식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었던 <만프레트 아이허>가 1969년 독일에서 설립한 레이블로 ECM의 앨범을 듣는 것은 현대 음악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는 것이자 독특한 음악 세계를 여행하는 것으로이렇듯 새로운 느낌의 음악들로 가득하면서도 일정수준이상을 유지해 왔기에 오늘날 ECM레이블음반이라면 믿고 듣는 레이블이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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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M의 창립자이자 음반 프로듀서인 <만프레트 아이허>는 좋아하던 연주자들의 앨범을 제작한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연주자와 그 음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뛰어난 직관을 바탕으로 연주자에게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하기도 해 왔는데,지금까지 ECM에서 제작된 1600여장의 앨범들은 각각 연주자들의 개성을 담고 있는 한편전체적으로는 만프레트 아이허라는 제작자의 음악 세계가 담겨 있다고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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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의 음악잡지 CODA가 1971년에 ECM 레이블에서 제작된 앨범들을 리뷰하면서 사용한 침묵 다음으로 아름다운 소리라는 표현은 지금까지 ECM의 음악과 사운드를 이야기할 때 모토처럼 사용되고 있는데이는 ECM 음악이 정적인 것들이 많고 멜로디라기보다는 면에 가까운 그런 느낌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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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팻 메스니(Pat Metheny), 키스 자렛(Keith Jarrett), 얀 가바렉(Jan Garbark), 칙 코리아(Chic Corea), Carla Bley(칼라 블레이), John Abercrombie(존 애버크롬비), Gary Burton(게리 버튼), Arild Andersen(아릴드 안데르센), Kim Kashkashian(킴 카쉬카쉬안), 엘레니 카라인드로우(Eleni Karaindrou), 사비나 야나투(Savina Yannatou), 아르보 패르트(Arvo Part), 등 비교적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ECM명반들을 모아서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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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은 영혼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레코딩 세션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들려주고 싶다프로듀서로 인내심을 가지고 음악을 듣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듣기를 통해 서로의 문명을 배울 수 있다”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음악 안에 시적인 부분이 녹아 있거나 개성과 독창성이 살아 있는 음악이면어떤 종류든 만들고 싶다" - 만프레트 아이허(Manfred Eicher)

     

     







     

     

      * 누구나 참석댓글 남겨주시고 오시면 됩니다.

      * 참가비 =1만원 (음료+감상회자료)

    [몽크투바흐]는 소문난 명반과 정말 좋은 음향으로 꽉 찬 공간매주 토일요일 모두의 감상실로 함께하고 있습니다뒤풀이를 겸해서 늦은 시간까지 음악 들으며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까다로운 오디오 마니아 분들께도 들려드리고 싶을 만큼 좋은 소리는 오디오적인 쾌감도 느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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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신사동 564-9 2층 카페 <Monk to Bach>

    “ 압구정역 4번 출구 나와서 그대로 5분정도 걸어서 두 번째 건널목이 나오면

    건널목 근처골목으로 우회전해서 바로 좌회전으로 20m가면 2층으로 가는 나무계단 오르시면 됩니다.

     “ 전화문의”  070-8637-5636 [카페 몽크투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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