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워서 읽는 스트리밍 오디오 - vol.3 스트리밍을 어떻게 쓸 수 있나요?
  • 스트리밍을 위한 기기는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조달 가능합니다. 당장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인터넷 가능한 기기 준비

 

스트리밍은 인터넷을 통해서 음악을 재생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므로 스트리밍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기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트리밍을 위한 기기는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조달 가능합니다. 당장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스마트폰은 통신사 망을 사용해서 와이파이 없이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스트리밍을 즐갈 수 있는 훌륭한 스트리밍 머신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내가 가입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사용 준비도 간단히 끝입니다.

 

최근에는 음악 감상 전용 DAP들도 스트리밍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MP3P로 불렸지만 요즘에는 고해상도 음원 재생 및 각종 부가기능들이 추가되면서 'DAP(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라고 부릅니다.

 

아이리버의 고음질 DAP 브랜드인 아스텔&컨의 제품들이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DAP입니다.  아스텔&컨 DAP들은 그루버스와 타이달의 고해상도 음원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고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DAP들은 스마트폰처럼 앱을 설치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주로 음악을 듣는다면 인터넷에 연결된 PC만 있으면 됩니다. 타블렛과 노트북도 물론 훌륭한 수단입니다. 실내에서 선을 연결해서 들을 필요 없이 타블렛을 들고 무선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혹은 무선으로 연동 가능한 스피커가 있다면 타블렛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스트리밍을 좀 더 좋은 사운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일반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고음질 음원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로 나누어집니다.

 

일반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이름인 벅스, 멜론, 엠넷, 네이버 뮤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해외 유명 서비스로는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판도라 등이 있습니다. 국내 가요를 자주 듣는다면 국내 서비스를 이용하고, 해외 음악을 자주 듣는다면 해외 서비스에 가입하면 됩니다. 참고로 해외 서비스는 한국에서 가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애플뮤직은 한국에서도 쉽게 이용 가능하지만 스포티파이는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 이용하기 힘듭니다.

 

최근에는 스트리밍에도 고음질을 요구하는 애호가층이 늘어나면서 고음질 스트리밍에 특화된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국의 그루버스와 유럽의 타이달이 대표적입니다. MP3나 CD 음질의 음원보다 훨씬 고음질의 MQS(그루버스) / MQA(타이달)음원을 서비스합니다. 이런 서비스들은 특히 클래식 음원 쪽으로 특화되어 있습니다.

 

고음질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듣기 위해서는 재생하는 기기에서 지원해야 합니다. 그루버스의 MQS 음원은 고음질 DAP뿐 아니라 최신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하므로 접근성이 높습니다. 그에 비해 타이달의 MQA 음원은 전용 코덱을 내장한 기기에서만 재생이 가능합니다.

 

고음질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듣기 위해서는 재생하는 기기에서 지원해야 합니다. 그루버스의 MQS 음원은 고음질 DAP뿐 아니라 최신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하므로 접근성이 높습니다. 그에 비해 타이달의 MQA 음원은 전용 코덱을 내장한 기기에서만 재생이 가능합니다.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이런 식으로 지원 여부를 미리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물론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일반 CD 음질의 음원을 스트리밍할 때에는 별다른 기기 제약이 없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 결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곡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이 가능한 개별 구입, 그리고 다른 하나는 다운로드는 불가능하지만 일정 기간 사이트 내의 전곡을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는 정액제니다.

 

2017년 1윌 그루버스를 기준으로 보자면 곡 개별 구입 시 MP3는 990원, MQS 고해상도 음원은 1,980원입니다. 특정 곡을 구입하면 1년동안 언제든지 해당 곡을 다시 다운로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간 제한 없이 사이트와 앱을 통해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평소에 스트리밍이 불가능한 DAP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곡을 구입해서 기기에 직접 저장해야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음악 파일을 영구 소장할 생각이 아니라면 스트리밍권만 구입하면 됩니다. 월 16,500원 / 연 224,400으로 그루버스 내의 전곡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월정액 기준으로 16,500원이면 개별 곡 구매시 16곡 밖에 구입하지 못하지만, 스트리밍으로 즐기면 그러한 제한이 없으므로 가격 매리트가 큽니다. 정액제는 한 곡을 진득이 듣기보다는 신곡이 나올 때 마다 바로바로 즐기는 분들이 특히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스마트폰을 통해서 집밖에서 스트리밍을 자주 즐긴다면 통신사의 스트리밍 전용 부가 서비스 가입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각 통신사마다 특정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무제한 서비스를 월 6,600원 수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는 벅스, KT는 지니, LG U+는 엠넷 전용 스트리밍 부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당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추가로 결제할 필요 없이 통신사의 부가 서비스만 가입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지성, 이성, 그리고 감성의 삼위일체를 꿈꾸는 테크니컬 라이터
    디자인과 공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능통하여 다학제적 시각의 리뷰가 특기이다.
    개인 블로그 asnote.net 운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