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END meets LIFESTYLE
  •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좋은 소리로 휴식시간을 완성해줄 오디오 브랜드들을 찾는 것은 요즘의 추세로 볼 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을 목적으로 하는 오디오 세트를 찾는다면 전문가들 에게도 쉬운 미션은 아닐 것이다. 그에 대한 답으로 필자가 내놓는 오늘의 솔루션은 아래와 같다.

"HIGH-END meets LIFESTYLE"

 

Estelon YB & Lyngdorf TDAI-2170/CD-2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좋은 소리로 휴식시간을 완성해줄 오디오 브랜드들을 찾는 것은 요즘의 추세로 볼 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런데 거기서 더 나아가 ‘누구나 공감 할 만큼 최고로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TV시청, 영화감상 , 음악감상 같은 멀티미디어의 다양한 기능, 미니멀한 앰프 디자인,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을 목적으로 하는 오디오 세트를 찾는다면 전문가들 에게도 쉬운 미션은 아닐 것이다. 거기에 하이엔드적인 소양을 덕목으로 갖추었다면…

그에 대한 답으로 필자가 내놓는 오늘의 솔루션은 아래와 같다.

 

Estelon YB Speaker &

Lyngdorf audio TDAI–2170 Intergrated Amp + CD-2 CD Player



 

Estelon YB Speker

 
에스텔론 스피커는 ‘HIGH-END meets LIFESTYLE’이라는 제안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공학적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을 전략적 포지셔닝 목표로 하는 업체라고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리뷰할 YB 스피커는 2017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였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60년 전통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2017년 수상브랜드들은 국내 굴지의 기업인 LG나 삼성, 또는 유럽, 중국의 쟁쟁한 대기업들과 디자인 스튜디오들이다. 그 가운데에 에스텔론의 YB 스피커가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수상을 한 것이다. 한마디로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로 멋진 디자인의 스피커라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호-불호는 있을지라도.

에스텔론 스피커는 유럽에서 25년간 유수한 업체의 스피커 디자인을 담당했던 창업자 알프데드 바실코프(Alfred Vassilkov)의 아틀리에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그는 ‘우리의 모든 스피커는 창조성과 최첨단 과학을 결합하여 얻은 미적, 음향적 균형을 갖는다’라고 말한다.

쉽게 말해 에스텔론 스피커의 디자인 아인덴티티가 된 멋진 형태는 첨단과학의 산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연장선상에서 보니Model YB는 첨단 과학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와 미적 디자인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하여 ‘HIGH-END meets LIFESTYLE’이라고 당당히 말하고 있는 듯하다.


YB의 캐비닛은 특별히 개발된 '에스텔론(Estelon)'합성 수지(자칭 E-lon 캐비닛)로 밀도 높은 무진동 인클로저를 가능케하며 개발자가 추구하는 어떠한 형태의 디자인도 가능하게 한다.

YB스피커는 세개의 유닛으로 구성 되어있다. 위로부터 스캔스픽사의 5.25인치 미드레인지, 그 아래로 같은 스캔스픽사의 1인치 베릴륨 트위터가 있다. 이 구조는 청취자가 앉았을 때를 고려한 것이며 동시에 맨 위의 미드레인지와 저역을 담당하는 측면하부의 8인치 시어스유닛 간의 간섭을 최소한으로 배제 시키기 위함이라고 개발자는 전한다.

자작을 해보았거나 카오디오를 좀 해본 사람이라면 이 유닛들의 구성이 얼마나 알차고 실용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잘 알 것이다. 이 구성의 유닛들은 전작들에 사용된 아큐톤 유닛들에 비해 비용은 절감 되었을지언정 그 성능까지도 절감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가성비가 좋은 알맹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작이자 상위기종인 XB에 비하여 크기가 작아진 별도의 세그먼트라고 봐도 무방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대형기 못지 않은 실력으로 사용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인오디오의 25주년 기념 스피커처럼 Model YB는 사진으로 보기에는 작아 보이는 듯 해도 실제로는 어른의 가슴 위치에 달하는 작지 않은 크기이다.

 

Specifications

Woofer: 8''
Midwoofer: 5,25''
Tweeter: 1'' Beryllium
Internal Wiring: Kubala-Sosna
Frequency Response: 30 - 40 000 Hz
Power Rating: 150 W
Nominal Impedance: 6 ohms
Sensitivity: 86 dB/2,83 V
Minimal Amplifier Power: 30 W
Dimensions : H1285 ´ W365 ´ D430
Weight : 40kg per

(ESTELON은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자동차 소유주 들이 가입할 수 있는 Rolls-Royce Enthusiasts’ Club’s (R.R.E.C.)의 공식적인 파트너 회사이다.)

 

 

Lyngdorf audio

덴마크의 가장 뛰어난 오디오 개발자인 피터 링돌프(Peter Lyngdorf)는 DALI, NAD 등 좋은 오디오를 꾸준히 개발해온 오디오계의 혁신자로 알려져 있다.

2005년,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뛰어난 기술력과 깔끔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어떤 브랜드와도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범용성있는 브랜드를 개발해냈다.

 

 

TDAI–2170 Intergrated Amplifier 

언뜻 보면 NAD앰프와 디자인이 흡사한 2170인티앰프는 오디오 매니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으로 멀티미디어 환경을 원하는 유저까지도 만족시키기 위한 컨셉의 기기이다.


2170은 채널당170W의 출력을 내주는 2채널의 디지털 앰프이면서 ‘올인원’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정도로 뛰어난 스펙을 내장하고 있다. 2170은 블루레이, 셋톱박스, 미디어 플레이어, 케이블 등을 통해 TV로 연결할 수 있으며, 또 리모컨 하나로 TV와 앰프의 전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CEC(Consumer Electronics Control), TV 리모컨으로도 볼륨 제어, USB 단자를 통한 선택적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ARC(Audio Return Channel) 호환 기능을 제공 한다.

2채널의 디지털 기반으로 룸퍼펙트(Room Perfect) 기능을 선사하는 인티앰프 TDAI-2170은 디지털 증폭, 룸퍼펙트, 신호 보정 및 ICC (Intersample Clipping Correction)등 다양하고 주목할만한 링돌프(Lyngdorf)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적용된 디지털 증폭은 에둘러 말한 마케팅기법이 아니라 실제 과학이며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증폭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TDAI-2170은 입력 및 출력 설계가 모듈 식이므로 다양한 입출력 구성이 제공 된다. 표준 입력에는 최대 24비트/192kHz 신호를 처리 할 수 있는 2개의 RCA 아날로그 입력, 2개의 동축 디지털 오디오 입력 및 최대 24비트/192kHz 신호를 지원하는 4개의 광 디지털(Toslink) 96-kHz. 표준 출력에는 하나의 동축 디지털 오디오와 한 세트의 RCA 아날로그 출력이 포함된다.

선택사양인 HDMI 모듈에는 4개의 HDMI 입력 단자가 있으며 24-bit / 192-kHz, DSD64 및 DSD128을 지원하며 하나의 HDMI 출력을 지원한다.

또 다른 선택사양인USB 모듈은 DXD, DSD64 및 DSD128을 포함하여 최대 32 비트 / 384kHz 파일을 지원 한다. 이 모듈은 자신의 컴퓨터를 서버로 사용하거나 TIDAL과 같은 사이트에서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사람들에게 유용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3 세트의 싱글 엔디드 입력과 1 세트의 밸런스드 지원을 한다.

또한 TDAI 2170에는 ONKYO의 AV리시버들에서 주로 볼수있는 홈 시어터 바이 패스 기능이 있어서 순수 음악만을 감상 하고자 할 때 아주 유용하다.

 

Specifications

출력: 2 x 170W @ 4Ω

입력방식:

2 x Analog Single Ended RCA

2 x Coaxial Digital (≤ 192kHz / 24 bit)

4 x Optical Digital (≤ 96kHz / 24 bit)

출력방식:

1 x Coaxial Digital (96kHz / 24 bit)

1 x Single Ended Analog

옵션 모듈:

HDMI Module with 4 inputs (≤ 192 kHz / 24 bit + DSD64 / DSD128), one output / CEC and ARC compatible

Streaming USB Input Module (≤ 384 kHz / 32 bit + DXD / DSD64 / DSD128)

High-End Analog Input Module (3 Single ended / 1 Balanced)

사이즈: 100mm x 450mm x 360mm

무게: 8kg

 

 

CD-2 CD PLAYER 

CD Player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USB를 통한 입력, ICC 기술, 음질의 중요한 요소인 디지털과 아날로그 회로를 분리함으로써 왜곡 없는 순수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CD-2.

특수 저소음 설계 기술로 설계되었으며192kHz의 샘플링 속도에서 최대 24비트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Specifications

출력:

1 x Coaxial Digital (galvanic isolated)

1 x Optical Digital

1 x Analog Single Ended RCA

1 x Analog Balanced XLR

주파수 응답대역: 20Hz – 20kHz, +/- 0.02dB

THD + N: 0.0018%

샘플링 레이트:

44.1kHz, 16bit

48 / 96 / 192kHz, 24bit

마감재질: 아노다이즈 알루미늄, 매트 블랙

사이즈 (스위치 및 커넥터 포함): 58mm x 450mm x 375mm

무게: 6.1kg

 

 

시청

시청은 CD-2 Player를 이용하여 본격 음악감상을 하였다.

첫 곡으로 야신타의 Autumn Leaves를 듣는다.

그녀의 호흡이 칼칼한 목을 거쳐서 안개처럼 뿜어져 나올 때 그 목소리의 온도 감까지 느낄 수 있을 만큼 보컬의 표현력은 발군이다. 혼자서 열일 다하기로 유명한 10리터 용적의 스캔스픽 5.25인치 미드레인지 유닛은 고역 중역 가리지 않고 질감있고 섬세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재즈 드러머가 스네어 북을 브러시로 슬슬 긁을 때의 쇳소리하며 그것으로 턱!!~ 하고 내려 칠 때 타격 음과 두께 감이 가슴을 툭! 하고 때리는 듯 하다. 애커빌크가 연주하는 클라리넷에서는 리드에서 침이 뭍어 지글 지글 끓는 듯한 소리 까지도 리얼하게 들린다. 베릴륨 트위터의 조합에서 나오는 투명함 또한 기기가 사라지고 뮤지션들이 눈앞에서 연주를 하는 듯한  리얼함을 더해준다.

 

중.저역 테스트를 위하여 Eiji Oue가 지휘하는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연주로 ‘보통 시민을 위한 팡파레’를 듣는다.

스피커의 모양새를 본다면 광활한 스테이지를 그려줄 것이라 선입견을 갖기 쉬울 수도 있겠지만 YB는 스테이지를 생각보다 크게 그려내지 않는다.

필자가 선호하는 안쪽으로 들어가 핫스팟을 그려내며 앞으로는 부채모양의 스테이지를 그려준다. 하지만 실력있는 오디오 매니아의 손에서는 더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심벌즈와 함께 큰북을 텅텅!!~~ 텅텅!!~~ 하고 나오는 도입부는 볼륨을 높였을 때 어지간한 스피커라면 스피커가 자체진동으로 몸을 떨거나 아예 저역 부분은 잘리는 경향을 보여주기 쉽다. 그러나 YB는 중역과 저역을 시원하게 내보내준다. 크게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과하지 않는 소리를 내주고 있다.

YB스피커의 시어스제 알루미늄콘8인치 유닛이 갖는 한계는 분명히 있다. 해외의 유저들 중엔 YB를 완벽히 울리려고 스피커 보다 몇배나 비싼 앰프로 구동을 하기도 하는데 집이 떠나갈 만큼 큰 음량으로 깨끗한 저역을 내주는 대형기기의 영역까지도 커버를 해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유저라면 XB스피커를 권한다.

중간에 부메스터의 101 인티앰프로 바꿔서 시청을 해보니 확실히 상위 기종 이라선지 공간감의 확장과 다이내믹, 저역이 좋아졌다 하지만 바꿈질을 자주하는 매니아가 아니고 음악과 멀티환경에 대응하는 일반사용자라면 상기의 조합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엔 다시 중.고역 위주의 피아노 연주다.

안젤라 휴이트가 2015년에 새로이 녹음한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피아노가 바뀌었다. 이태리의 명품피아노 파찌올리를 연주하면서 그녀와 하이페리온 엔지니어들은 배음과 잔향이 더 길며 영롱한 중고역을 녹음에 담으려고 의도하였다. YB스피커에 들어간 스캔스픽제의 중역과 베릴륨 고역 유닛은 정말이지 파찌올리 피아노의 또랑 또랑한 중,고역대 질감을 극도로 섬세하게 표현해준다. 2번 변주곡 에서 왼손이 8분음표를 조심스럽게 툭! 툭! 터치 할 때는 마치 펠트를 한 겹 더 댓거나 가운데 페달을 살짝 밟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런 파찌올리 피아노의 특징적 표현도 리얼하게 그려 낸다.

 

이런 소리의 결과는 YB스피커 혼자서 열일을 다 하는 것이 아니라 ‘링돌프 TDAI-2170인티 앰프와 CD-2 플레이어의 콜라보레이션에 있기도 하다.

TDAI-2170앰프의 증폭방식은 디지털 앰프로 채널당170W의 출력을 내준다. Lyngdorf는 디지털 증폭이 갖는 여러 가지 이점을 선호 한다고 한다. 신호 경로에서 낮은 잡음을 제공되도록 설계를 했기에 그 결과적으로, 소리의 배경이 매우 차분한 소리가 완성 됐다. Lyngdorf는 전원을 켜고 소스가 재생되지 않는 상태에서 볼륨을 올리고 트위터에 귀를 기울이면 어떤 종류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러한 투명한 배경은 깔끔하고 쨍!~ 한 소리를 만들어 준다기 보다는 아주 차분하면서 귀에 편안한 소리를 내주는 하이엔드적인 것이다.

이 기기를 시청하는 내내 프랑스의 고급오디오 '드비알레(Devialet)’가 떠오를 만큼 서로 추구하는 소리의 컨셉이 비슷한 것 같았다.

 

 

결론

피터 링돌프의 2170앰프와 CD플레이어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앰프 이지만 그 기본기와 소리 만큼은 꽤 고급기기에 근접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이엔드 오디오를 사용하다가 다운그레이드를 한 사람이 가장 크게 좌절을 하게 되는 부분은 소리가 산만하고 시끄러울 때 이다.

그런 유저가 불만을 해소 할 길은 상기의 Estelon YB Speker & Lyngdorf audio TDAI–2170 Intergrated Amp + CD-2 CD Player 의 조합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들은 몇 배나 비싼 오디오의 조합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하이엔드적 요소, 즉 투명한 배경과 편안함의 미덕을 갖춘 꽤나 가성비가 좋은 시스템을 간단히 구축해 주었다. 그것도 온갖 편리한 멀티 기능을 몸에 장착 한 채로.

그리고 2017 레드닷 어워드에 빛나는 세련된 디자인의 에스텔론 YB는 보컬과 피아노, 현악기, 팝 등을 가리지 않고 질감 좋고 다이내믹한 소리를 들려주는 하이테크가 결합된 멋진 예술품이다. 이 스피커를 선택하는 사람에게는 집안 어디에 세워놓는다 해도 훌륭한 인테리어 요소로서 한몫을 하는 보너스를 더해줄 것이다.

 

글쓴이

  • 신문쟁이 7년, 홍보쟁이 5년, 광고쟁이 10년, 광고 문화마케팅회사, 대학에서 숟가락 얹는 중.